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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앰버서더 1기 활동 마무리…800만 고객 공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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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앰버서더 1기 활동 마무리…800만 고객 공감 얻어

LG전자 제품·서비스 이용 경험 담은 영상 콘텐츠로 ‘라이프스굿’ 가치 알려

LG전자 앰버서더가 11월 열린 LG전자 앰버서더 멘토링 데이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앰버서더가 11월 열린 LG전자 앰버서더 멘토링 데이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YG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220’에서 LG전자 앰버서더 1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 앰버서더는 9월 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약 70명으로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리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구매 또는 구독 방식으로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본 ‘찐팬’ 고객들과 함께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는 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LG전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게재해 ‘라이프스굿’의 메시지를 알렸다. LG전자 앰버서더들이 각자 SNS에 공개한 영상들은 총 조회 수 800만 회를 넘겼고 영상에 달린 좋아요와 댓글도 총 7만개 이상이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고 특장점을 강조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고객의 경험을 기반으로 진정성 있게 풀어낸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그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코로나 학번 복학생이 LG전자를 좋아하게 된 이유’ 편이다. 비대면 대학 생활 당시 매일 자신의 일상을 함께한 친구로 ‘LG 그램’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조회수가 약 30만 회에 달한다.
이외에도 11월 LG전자 앰버서더 활동과 연계해 마련된 SNS 포토 콘테스트에는 200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일상 속 사진과 함께 제품 사용 후기와 꿀팁 등을 나눴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LG전자 앰버서더 2기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1기 활동을 마친 앰버서더들에겐 향후 신제품을 사전 체험하거나 고객 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기회를 우선 제공해 이들을 LG전자와 YG 고객들을 잇는 소통 창구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수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평소 LG전자와 관련된 댓글과 리뷰들을 살펴보며 LG전자에 대한 고객들의 공감과 응원을 느꼈고 ‘찐팬’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놓을 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1기에 그치지 않고 2기, 3기로 이어지는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긍정 경험을 널리 확산시키고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고객들과 함께 ‘라이프스굿’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