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앰버서더는 9월 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약 70명으로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리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구매 또는 구독 방식으로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본 ‘찐팬’ 고객들과 함께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는 활동을 해왔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고 특장점을 강조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고객의 경험을 기반으로 진정성 있게 풀어낸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그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코로나 학번 복학생이 LG전자를 좋아하게 된 이유’ 편이다. 비대면 대학 생활 당시 매일 자신의 일상을 함께한 친구로 ‘LG 그램’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조회수가 약 30만 회에 달한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LG전자 앰버서더 2기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1기 활동을 마친 앰버서더들에겐 향후 신제품을 사전 체험하거나 고객 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기회를 우선 제공해 이들을 LG전자와 YG 고객들을 잇는 소통 창구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수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평소 LG전자와 관련된 댓글과 리뷰들을 살펴보며 LG전자에 대한 고객들의 공감과 응원을 느꼈고 ‘찐팬’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놓을 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1기에 그치지 않고 2기, 3기로 이어지는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긍정 경험을 널리 확산시키고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고객들과 함께 ‘라이프스굿’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