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과 항공우주 분야 전문 강사들이 우주항공에 관심이 많은 꿈나무들을 찾아 미래 진로의 꿈을 심어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래 우주항공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우주항공 과학교실 '2024 우주 라이크 투 우주'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주 라이크 투 우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중학생 대상으로 만든 우주항공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매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에게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향후 진로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과 대전, 여수 등 전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7개 중학교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8~12월 우주항공 과학교실을 열었다. 항공엔진의 구조와 원리, 발사 추진체와 에너지 물리학 등 우주항공 분야 이론 교육과 모형 제작 실습 활동도 병행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한화 임직원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해 진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우주항공산업은 인재가 곧 경쟁력"이라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인재육성 로드맵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우주항공 전문 인재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