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EQE350)'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아파트에는 약 3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민들은 무더위에 대피소 생활을 하며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은 시장의 한파 극복을 위해 전기차 안전성 확보와 배터리 기술 혁신 등을 통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완성차 업계의 경우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고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노력도 진행 중이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