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3일 온라인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포스코가 철강사로서 다시 활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사장은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포스코를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로 만들고 싶다“며 안전과 철강 경쟁력 강화, 창의적 전략, 고객, 소통 등의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열화된 설비의 성능 복원과 강건한 설비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해 제철소의 선순환 조업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 사장은 포스코가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창의력을 발휘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임직원을 독려했다. 아울러 수익성을 확보한 철강 생태계를 구축하자고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변혁의 시기를 기회로 삼아 모든 임직원이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다시 굳건히 도약할 수 있다”며 “제철소가 다시 활력을 되찾고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