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트 스토어' 서비스 지원하는 TV 모델 확대
원 커넥트 무선 연결 지원하는 더 프레임 프로 최초 공개
삼성전자는 7일(현지 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나만의 아트 갤러리 경험을 소개해 아트 TV 리더십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원 커넥트 무선 연결 지원하는 더 프레임 프로 최초 공개
삼성 아트 스토어 구독자들은 삼성 TV를 통해 사진, 일러스트 작품부터 유명 미술관 및 갤러리가 소장한 작품 약 3000점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매월 다채로운 큐레이션 작품을 제공하고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아트바젤의 작품들의 감상이 가능하다. 더 프레임의 '아트 스트림' 서비스를 통해서도 전문가가 직접 큐레이팅한 작품을 매월 30점씩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7년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론칭하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선사해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올해부터 더 프레임 뿐만 아니라 Neo QLED와 QLED 모델로 확장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CES에서 향상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프로'도 선보였다. 더 프레임 프로는 Neo QLED가 적용돼 향상된 명암비와 밝기를 구현한다. 사용자들은 예술 작품을 실제로 감상하듯 화면 속 작품의 색상과 명암 그리고 질감까지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 원 커넥트 무선 연결 기능을 최초로 지원해 케이블과 기타 장비 없이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헤일리 로머 아트 바젤 최고성장책임자(CGO)는 5일 개최된 '삼성 퍼스트 룩 2025‘ 행사에서 "아트 스토어를 통해 예술이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 다양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면서 "새로운 디지털 전시의 장으로서 대중의 예술 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