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퓨론’ 탑재한 휘센, AI음성인식 기능으로 고객 의도까지 파악해 맞춤형 바람 제공
LG전자가 14일 2025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AI가 고객과 교감하며 최적의 냉방 환경과 청정 관리를 제공하는 △AI음성인식 △AI바람 △AI홈모니터링 △AI열교환기 세척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AI 에이전트 ‘LG 퓨론’을 탑재한 신제품의 ‘AI음성인식’은 단순한 음성 명령을 넘어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제품을 제어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너무 추워”라고 말하면 AI가 “희망온도를 높일까요?”라고 응답한다. 또 “바람 안 오게 해줘”라고 하면 바람의 방향을 변경하는 식이다.
LG전자는 레이더 센서를 통해 AI가 고객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온도를 학습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는 ‘AI바람’ 기능도 적용했다.
LG전자는 휘센 에어컨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이날부터 3월 말까지 △25년 기념 모델 뷰I 프로 2in1 구매 시 벽걸이 에어컨 ‘듀얼쿨’로 무상 업그레이드 △2025년형 휘센 타워I 구매 시 최대 25만 원 캐시백 증정 △휘센 25번째 생일 축하 퀴즈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최대 250만 원 상당의 2in1 에어컨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