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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30주년' BMW 그룹 코리아, "각별한 韓 사랑, 투자·사회공헌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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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30주년' BMW 그룹 코리아, "각별한 韓 사랑, 투자·사회공헌 지속할 것"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 현지 법인...1995년 독일 BMW 그룹이 100% 투자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 새 슬로건 아래 다양한 캠페인 펼칠 예정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았다. 사진=BMW 코아이미지 확대보기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았다. 사진=BMW 코아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았다. 독일 BMW 그룹이 100% 투자한 국내 최초의 현지 법인 수입자동차 브랜드로 지난 1995년 7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진출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한국 법인 설립 30주년을 맞아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BMW의 핵심 가치인 운전의 즐거움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새롭게 의지를 다졌다. BMW와 MINI의 한국 진출 30주년과 20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 모델을 선보이는 등 한국 고객이 보여준 사랑에 보답하고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BMW를 시작으로 1999년에는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를, 2005년에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MINI를 국내에 도입해 국내 수입차 업계를 이끌었다. 당시 미약했던 국내 수입차 시장의 여건에서도 수입차 시장의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1997년 말 IMF 외환위기로 많은 해외 기업과 수입차 업체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와중에도 BMW 그룹은 오히려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믿고 투자를 이어갔다.
BMW 코리아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 연속 수입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전 세계 어느 국가에 진출하든 해당 국가의 기업시민으로서 최선을 다한다’라는 기업 고유 철학을 실천해 국내 토종 기업에 비견될만한 다양한 투자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BMW 그룹과 BMW 그룹 코리아는 앞으로도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활동을 전개해 외국계 기업이 한국 사회에 기여하게 되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