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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테슬라 모델Y 보조금 전년比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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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테슬라 모델Y 보조금 전년比 20% ↓

모델Y 후륜구동 169만원…모델3 후륜구동은 183만원
EV6 최대 580만원·아이오닉6 최대 575만원…작년보다 감소
테슬라 모델Y 주니퍼가 테슬라 전용 주차장에 주차돼 있다. 사진=테슬라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모델Y 주니퍼가 테슬라 전용 주차장에 주차돼 있다. 사진=테슬라
올해 테슬라 모델Y 후륜구동(RWD)을 구매하면 국비 보조금 169만원이 지급된다. 국비 보조금이 작년 211만원보다 20%(42만원) 줄어든 것이다.

21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공고된 올해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을 보면 테슬라 모델3 RWD의 경우에는 보조금이 183만원으로 작년 226만원보다 19%(43만원) 감소했다.

기아 '더 뉴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는 올해 국비 보조금이 580만원이다. 작년 630만원보다 8%(50만원)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현대차 '아이오닉6 롱레인지 2WD 18인치'와 '더 뉴 아이오닉5 2WD 롱레인지 19인치'(빌트인 캠 비적용) 보조금은 각각 575만원과 577만원으로 책정됐다. 작년과 비교하면 아이오닉6은 23%(171만원), 아이오닉5는 11%(73만원) 감소했다.
경소형차인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은 올해 보조금이 500만원으로 작년(520만원)보다 4%(20만원) 정도 줄었다.

실제 보조금은 국비 보조금에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보조금, 제작사가 찻값을 할인하면 할인액에 비례해 주어지는 인센티브 등을 합해 지급된다.

작년 지자체 보조금은 150만∼1140만원이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