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현대차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제네시스와 통합...제네시스 5개 차종 추가
프리미엄 차종으로 고객 선택폭 확대, 고객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 제공 차원
현대차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엄 차종으로 고객 선택폭 확대, 고객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 제공 차원
현대차 구독 플랫폼은 현대차가 제네시스와 통합 개편한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로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차량을 일 또는 월 단위로 원하는 만큼 대여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작년 7월에 모바일앱과 상품을 전면 개편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기존 현대차와 제네시스로 나눴던 구독 플랫폼을 통합, 하나의 플랫폼에서 현대차의 다양한 차종뿐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차종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폭을 확대했다. 보다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독 플랫폼의 추가 개편에 나섰다. 기존 제네시스 구독 플랫폼인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오는 31일부로 종료된다.
구독 플랫폼 개편을 통해 추가되는 제네시스 차종은 △GV80 △GV70 △G90 △G80 △G70 등 제네시스 브랜드의 핵심 5개 차종이다. 개편된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통해 구독할 수 있는 차종은 기존 20개에서 25개로 늘었다.
기존 제네시스 구독 플랫폼에서는 제공되지 않고 현대차의 차종에만 적용되던 요금와 결제 관련 고객 혜택을 추가된 제네시스 차종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제네시스 차종을 구독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 리뉴얼 앱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더 자세한 내용은 현대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중차에서부터 프리미엄 차급까지 구독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독 플랫폼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신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고객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