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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국지엠, 1월 총 3만1618대 판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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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1월 총 3만1618대 판매 기록

1월 해외 판매 총 3만389대, 내수 판매 총 1229대 기록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판매 실적 리드
전략 차종 중심 영업 마케팅 활동 본격 펼칠 예정
1월 한 달간 해외시장에서 총 2만 867대가 판매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사진=한국지엠이미지 확대보기
1월 한 달간 해외시장에서 총 2만 867대가 판매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사진=한국지엠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이 1월 한 달 동안 완성차 기준 내수 1229대, 수출 3만 389대를 기록하며, 총 3만161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해외에서 가장많이 판매된 모델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로 2만 867대가 판매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9522대 판매됐다.

한국지엠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총 1229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오버가 953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쉐보레 타호의 1월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해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타호는 쉐보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발 노하우와 헤리티지가 담긴 간판 플래그십 SUV이자 쉐보레 브랜드만의 SUV 정통성을 담아낸 모델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부사장은 “계절적 비수기 상황과 설 연휴로 인한 부족했던 영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며 “2월에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소비자와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