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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 1월 31만 399대 판매...전년 동기 比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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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 1월 31만 399대 판매...전년 동기 比 2.3% ↓

전 세계 시장서 총 31만 399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
국내 시장서 4만 6054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
해외 시장서 26만 4345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
현대차가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속 차량은 현대차가 3일부터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본격 돌입한 '아이오닉 9'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가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속 차량은 현대차가 3일부터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본격 돌입한 '아이오닉 9'이다.
현대자동차가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총 31만 39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1월 한 달간 국내에서 4만 6054대, 해외 시장에서 31만 399대 등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국내 판매는 7.5% 감소, 해외 판매는 1.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한 4만 6054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711대, 쏘나타 3620대, 아반떼 5463대 등 총 1만 4806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4819대, 투싼 3636대, 코나 2141대, 캐스퍼 926대 등 총 1만 4836대 판매됐다.

포터는 3335대, 스타리아는 2484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1762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30대, GV80 2692대, GV70 2739대 등 총 8824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1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4% 감소한 26만 434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설 연휴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로 국내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한 4만 6054대를 판매했다"며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 전망에 따라 선제적 리스크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현지 판매 및 생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차세대 HEV 및 전기차 신차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톱 티어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