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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사내이사 후보로 이주태·천성래 본부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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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사내이사 후보로 이주태·천성래 본부장 추천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포스코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포스코
포스코홀딩스는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했고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재추천했다.

이 본부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 후 포스코-아메리카 법인장, 포스코 경영전략실장과 구매투자본부장,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전략분야 전문가로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와 중점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천 본부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한 이래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법인장을 거쳐 포스코홀딩스 철강 팀장 등을 역임했다. 마케팅과 해외사업 투자, 사업관리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사업 시너지 극대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내이사 후보로 재추천된 김 원장은 철강 연구 전문성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정 자동화 등 폭넓은 신기술 연구 경험을 토대로 그룹 기술 개발 체계 고도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선임되는 사내 이사들은 그룹 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철강사업 본원경쟁력 강화, 이차전지소재사업 캐즘 극복, 해외사업 전략적 추진, 그룹사업 구조 개편 등에 주력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이사회 산하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임기가 만료되는 손성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유진녕 엔젤식스플러스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