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PC기능·효율 향상 위한 기술 협력·공동 프로모션 예정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AI 기능 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인텔의 최첨단 프로세서 칩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개발한다. 고성능 IT 기기와 AI PC를 포함한 프리미엄 노트북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국내외 전시회에서 인텔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호중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상품기획팀장(부사장)은 MOU 체결식에서 "개인용 컴퓨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인텔과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노트북 사용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차세대 AI PC 시장 성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광화문 교보문고 아트스페이스'에서 '인간과 함께하는 인공지능(Humans with AI)'라는 주제로 인텔코리아와 삼성전자의 AI 미디어 아트전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I 미디어 아트에 어울리는 고화질 OLED와 QD-OLED 제품을 지원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