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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대산공장 재가동…"매출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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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대산공장 재가동…"매출 영향 제한적"

25일 오전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LG화학과 롯데케미칼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 가동이 멈춘 가운데 생산공정에 투입된 원료를 태우는 작업이 진행되면서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오전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LG화학과 롯데케미칼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 가동이 멈춘 가운데 생산공정에 투입된 원료를 태우는 작업이 진행되면서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LG화학 대산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간다. 지난달 전기 공급이 끊긴 이후 약 2주 만이다.

LG화학은 정전 이후 설비 점검을 거쳐 지난달 27일부터 일부 다운스트림 공정을 시작으로 생산을 재개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중단 당일 전력이 복구되었고 비축된 재고로 대응과 빠른 시일 내 생산이 재개됨에 따라 매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LG화학 대산공장에서는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