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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VLEC 2척 수주…4661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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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VLEC 2척 수주…4661억원 규모

올해 수주 목표치 19% 달성
삼성중공업이 2016년 건조한 세계 최초 에탄운반선이 항해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중공업이 2016년 건조한 세계 최초 에탄운반선이 항해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셔틀탱커에 이어 초대형 에탄 운반선(VLEC)까지 이틀 연속 수주고를 올렸다.

삼성중공업은 18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VLEC 2척을 4661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에탄 운반선은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에탄을 영하 89도의 액화 상태로 운송하는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2014년 세계 최초로 8만8000㎥급 VLEC 6척을 인도 릴라이언스사로부터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 98억 달러의 19%를 채웠다. 삼성중공업은 VLEC 뿐만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과 셔틀탱커 9척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혔다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인 가스 운반선 발주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