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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루마니아 부총리 만나 투자환경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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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루마니아 부총리 만나 투자환경 협의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오른쪽)이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바르나 탄초스 루마니아 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을 만나 투자환경 개선을 협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S효성이미지 확대보기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오른쪽)이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바르나 탄초스 루마니아 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을 만나 투자환경 개선을 협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S효성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최근 한국을 찾은 바르나 탄초스 루마니아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을 만나 투자 환경 개선을 협의했다.

18일 HS효성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전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바르나 부총리를 만났다. 이들은 미국 통상 정책의 변화로 캐나다와 멕시코 등 주변국과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루마니아 투자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미팅은 투자 유치를 위해 방한한 바르나 부총리와 루마니아 대표단이 루마니아에 대한 투자 금액이 가장 큰 한국기업인 HS효성에 만남을 제안해 성사됐다.

이날 바르나 부총리는 글로벌 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중에도 1억유로 이상의 투자와 1000명이 넘는 고용을 창출한 HS효성에 감사를 표했다. 조 부회장은 세제 혜택과 투자 인센티브 등 투자 환경이 개선되면 한국의 다른 기업들도 투자를 고려할 것이라며 투자 매력도 제고를 제안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