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첫 결산배당…주당 5100원

HD한국조선해양은 26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정 수석부회장의 3년 임기 사내이사 재선임을 의결했다.
조영희 법무법인 엘에이비파트너스 파트너 변호사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이날 HD한국조선해양은 주당 5100원의 결산 배당도 결정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현금 배당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시대를 이끄는 혁신으로 압도적 기술격차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담대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