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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산불 피해 구호 성금 5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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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산불 피해 구호 성금 5억원 기부

LS전선·일렉트릭 등 그룹 6개사 참여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LS 용산타워 전경. 사진=LS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LS 용산타워 전경. 사진=LS
LS그룹이 영남의 산불 피해 지역과 주민을 도우려는 재계 움직임에 합류했다.

LS그룹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금 기부에는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인베니 등 6개사가 참여했다. LS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인다.

LS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에 작게나마 힘을 보탬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