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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경의 정이가요] 성공한 프로의 느낌 물씬, 전동화 공략하는 레인지로버 P55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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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경의 정이가요] 성공한 프로의 느낌 물씬, 전동화 공략하는 레인지로버 P550e

이정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이정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글로벌 모빌리티에 새롭게 합류한 이정경 기자가 시동 버튼을 눌러도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특유의 정숙한 전기 모터 주행이 돋보이는 럭셔리 오프로드의 대명사 레인지로버 PHEV 모델 P550e를 타봤다. SUV의 무게가 믿기지 않을 만큼 조용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어쨌든 이 차의 핵심은 이름 속 숫자에 있다. '550'은 시스템 합산 출력 550마력. 3.0ℓ 직렬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105kW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룬다. 이 거대한 차체를 시속 100km까지 단 5.4초 만에 밀어붙인다는 건 믿기 힘든 사실이다. 무게감 있는 가속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품위가 있다.

정숙함은 도심에서 더 빛난다. 저속 구간에서는 완전히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니 출퇴근길의 지루함조차 사라질 것 같다. EV 모드로만 최대 약 12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는 점도 실용적인 매력 포인트다. 이 차를 타는 사람들이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