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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DX부문장 직무대행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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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DX부문장 직무대행으로 선임

DX부문장 직무대행 체제로 SET 사업 리더십 공백 최소화
DX부문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된 노태문 사장이 지난 1월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DX부문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된 노태문 사장이 지난 1월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고(故)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으로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을 1일 선임했다. DX부문 수장 자리를 비워놓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노 사장은 MX사업부장과 품질혁신위원장을 겸임하게 된다.

최원준 DX부문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글로벌 운영팀장(사장)은 DX부문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개발실장, 글로벌 운영팀장을 겸직하게 된다. 김철기 DX부문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DX부문 DA사업부장으로 보임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의 취지에 대해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 DA사업부장에는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선임해 사업 혁신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