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예술·사회봉사 분야서 혁신적인 업적 이룩한 수상자 6명 선정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신석우 미국 UC버클리 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정종경 서울대 교수 △공학상 김승우 KAIST 명예교수 △의학상 글로리아 최 미국 MIT 교수 △예술상 구본창 사진작가 △사회봉사상 김동해 사단법인 비전케어 이사장 등 6명이다.
수상자는 노벨상수상자를 포함한 국내외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전원 해외석학으로 꾸려진 63명의 자문위원회 등 4개월에 걸친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신 교수는 수학의 중요 주제를 통합해 하나의 이론으로 설명하는 '랭글랜즈 추측'의 다양한 사례를 확립하고 이론적 토대를 구축해 현대 정수론 발전에 기여한 수학자다. 정 교수는 파킨슨병 연구 최고 권위자로 유전자변이 기반 퇴행성질환의 이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 교수는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초정밀 광계측 기술 분야를 개척해왔다. 글로리아 최 교수는 면역 시스템을 이용해 증상 완화도 가능함을 밝힌 뇌신경학자다.
구 작가는 한국 현대 사진 예술 분야의 지평을 넓히고 개척해왔다. 김 이사장은 2005년 저개발국 사회적 약자들의 시력을 보호하는 등 39개국 총 23만명을 치료하며 인류애를 실천했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을 수여하고 시상식은 오는 5월 30일 열린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