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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韓 선박수주 中 앞서…전세계 수주는 전년比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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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韓 선박수주 中 앞서…전세계 수주는 전년比 71%↓

척당 환산톤수는 中보다 2.8배 커
선박 수주잔량 1.6억CGT 기록
신조선가지수 전년比 2.3%↑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이 시운전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이 시운전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


지난달 한국 조선사들이 중국보다 선박을 더 많이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으로는 수주량이 전년 동기보다 대폭 감소했다.

4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조사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선박 수주 실적이 17척, 82만CGT(표준선환산톤수)를 기록해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중국은 31척, 52만CGT를 수주해 35%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척당 환산톤수는 한국이 약 4만8000CGT로 중국보다 2.8배 컸다.

다만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58척, 150만CGT로 전년 동기보다 7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세계 선박 수주잔량은 1억5957만CGT로 나타났다. 한국과 중국의 수주잔량은 각각 3612만CGT, 9397만CGT이다.

선박 건조 가격 추이를 나타내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87.43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상승했다. 선종별 선가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억55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5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2~24k TEU) 2억7400만달러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