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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30', 3월 가장 많이 팔린 유럽 전기차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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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30', 3월 가장 많이 팔린 유럽 전기차 1위 등극

볼보 EX30, 높은 가격 경쟁력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3월 유럽 전기차 판매 1위 기록
EX30의 활약에 힘입어 볼보자동차코리아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중 3월 판매량 3위 차지
오는 17일, 볼보 디지털 숍 통해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 30대 한정 선착순 판매 실시
볼보 전기 SUV 'EX30' 모델.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볼보 전기 SUV 'EX30' 모델.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볼보 EX30'이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볼보코리아가 ‘볼보 EX30’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3월 수입차 판매 집계에서 478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유럽 브랜드 전기차 1위에 등극했다고 8일 밝혔다.

KAIDA에 따르면 EX30은 전월 대비 무려 239배 증가한 478대가 판매되며 유럽 브랜드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폭스바겐 ID.4(407대), 아우디 Q4 45 e-tron(362대), 폴스타 폴스타4(307대), BMW iX3(138대) 등이 차지했다. EX30의 돌풍에 힘입어 볼보코리아는 3월 판매량에서 전월 동기 대비 약 36% 늘어난 1424대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이어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3위 자리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각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전기차 시장에서 EX30은 지난 2024년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기차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3월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전기차 1위에 등극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디지털 숍을 통해 ‘EX30 모스 옐로우(Moss Yellow) 에디션’을 30대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모스 옐로우 에디션’은 최상위 울트라 트림을 바탕으로 스웨덴 숲 속 바위에서 자라는 북극 이끼에서 영감을 얻은 ‘모스 옐로우’ 컬러와 소나무 숲에서 영감을 받은 ‘파인(Pine)’ 테마가 적용된 실내가 특징인 모델이다. 한정판의 매력을 더해줄 웰컴 패키지도 추가로 제공된다. 울트라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가는 기존과 동일한 5183만원이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