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수 2023년 대비 10% 증가
12개 완성차 브랜드 21종 신차 공개
12개 완성차 브랜드 21종 신차 공개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총 56만명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3년 행사(51만명)보다 10%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전 세계 12개국 451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현대차·기아,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BMW 등 국내외 12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해 21종의 신차를 공개했다.
HD현대, BYD, 롯데가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하고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전시되는 등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퓨처모빌리티 어워드에서는 자율주행 셔틀 '로이'를 출품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대상을 받았고, MBC 글로벌 IP제작팀이 K-AI 어워드 대상을 받았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과 함께 구축한 테마관에는 20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자율주행 부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2027년에는 보다 혁신적이고 발전된 콘텐츠로 모빌리티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