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서 30년간 경력 쌓은 전문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할 적임자"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할 적임자"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67년생으로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래 약 30년간 국내외에서 글로벌 영업 전략, 상품마케팅, 디지털 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부문을 거쳤다.
김 사장은 현대자동차에서 △글로벌 판매지원사업부장(상무) △미국법인/북미권역본부 상품실장 △해외영업본부 해외상품계획팀장 △북경현대자동차 등에서 핵심 직책을 맡아 북미·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의 판매기획, 마케팅 등의 경험을 쌓았다. 상품마케팅을 비롯 글로벌 판매와 손익 개선, CKD 사업 확장 등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2024년에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코리아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30여 년간의 글로벌 현장 경험과 전략적 시야를 바탕으로 타타대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적임자”라며, “급변하는 상용차 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전동화, 자율주행, 친환경 제품 확대, 및 데이터 기반 수익모델 구축, 등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방신 전 대표이사 사장은 2019년 2월 취임 이후 국내외 트럭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적극적인 신차 개발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추진해왔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