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확대 모색 중”

HDC영창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와 세계적인 경기 침체 등으로 단기적인 실적 악화를 겪고 있으나 톈진 공장과 중국 시장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톈진 공장에 대한 매각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피아노 시장 정체에 따른 경영난으로 톈진 공장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한 언론 보도를 반박한 것이다.
HDC영창은 이어 “텐진 공장은 생산력과 품질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HDC영창은 커즈와일로 대표되는 전자피아노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방향 전환과 확대를 모색 중”이라면서 “중국 시장을 핵심 사업 지역으로 설정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