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전기 풀 라인업 완성…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폴고레 '상륙'

마세라티가 순수 전기 모델 2종을 국내 출시하며 전동화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마세라티는 순수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마세라티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모델인 그란투리스모를 혁신의 정점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형제 모델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한 100%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새로운 차원의 오픈 에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마세라티는 그레칼레 폴고레 공식 출시에 이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도입하며 한국에서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마세라티 코리아는 강력한 네튜노 엔진을 얹은 가솔린 모델과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모델, 순수 전기 모델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두 모델의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에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마세라티가 제시하는 전동화의 방향성과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