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초역세권에 사옥이나 교회 또는 요양병원을 지을 수 있는 부지가 매물로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역 4번 출구 10m 앞에 위치한 면적 1500㎡(457평)의 대지가 희소성을 갖춘 개발부지로 부각되고 있는 것.
현재 이곳은 상업용 건물인 서광빌딩과 제민한의원이 세워져 있는 곳으로 두 건물의 대지를 합쳐 매물로 나왔다. 초역세권 개발부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오는 2015년에 지하철 2호선 방배역 4번 출구 방향에 에스컬레이터가 완공된다.
1985년 세워진 서광빌딩과 1987년 지어진 제민한의원이 노후화 돼 건물을 헐고 단일 건물을 지을 매수자에게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3종 일반주거지역, 역사문화미관지구로 지정돼 있지만 내년 말까지는 요양병원이나 교회를 지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사옥 또는 요양병원 건립은 최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폐율 50%, 용적률 250%로 6층 규모로 건립이 가능하며 매매가는 235억 원 선에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