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박세정 기자] 경기도 평택시 포승국가 산업단지에 건립 중인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이 분양 중이다.
이 호텔은 지하4층~지상19층으로 숙박시설 329실, 근린생활시설·부대시설을 갖춘 비즈니스호텔로 포승지구 바이어와 엔지니어, 여행객 등 비즈니스 타운을 방문하는 장기체류자를 배려해 객실 내 취사와 세탁이 가능하다.
또 평택 웨스턴베이 마리나 호텔은 관광객과 여러 대기업 협력업체의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야외 수영장과 사우나, 스크린 골프장이 들어선다. 평택항 인근에 위치해 조망권 또한 탁월하다. 평택항을 오고가는 요트나 크루즈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호텔 계약자는 준공 전후로 힐튼, 쉐라톤, 윈덤 등 이용 가능한 원덤그룹 RCI 멤버십으로 무료 가입하며 전 세계 100개국 4500여개 호텔을 5년 동안 연간 14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준공 후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에서 연간 7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택 웨스턴베이 마리나는 소유권 구분등기가 가능해 오피스텔과 마찬가지로 투자자가 직접 거주하거나 매매, 임대가 자유롭다. 전용면적 18㎡~43㎡으로 13가지 다양한 타입으로 트윈베드룸, 더블베드룸, 패밀리룸, 파티룸 등 선택할 수 있다.
계약금 10%로 계약 가능하고 분양가의 50%는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잔금은 분양가의 40%로 준공시 납입가능하며 운영·입주시 임대 수익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밖에 계약금 정액제로 계약 즉시 납입금액의 5% 수익과 준공 후 분양가 대비 1년치 운영 수익금 8%를 선 지급한다. 준공 후 1년차에는 연 8%의 월세를 보장받는 고정임대료를 지급하고 1차 계약 갱신 시 10년 임대차 계약서를 발행한다.
이 호텔이 들어서는 평택은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총 15조6000억원이 투자된 삼성고덕산업단지와 5500억원이 투자된 LG진위산업단지, 현대모비스·롯데·금호 등 기업 300여개가 입주하고 약 14만6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황해경제자유권역 등이 조성 중이다.
또 2018년 준공예정인 아시아의 쇼핑허브로 차이나캐슬, 2017년 착공예정인 평택호 국제관광단지·워터프론트 국제 테마파크 등이 마련될 예정이고, 2020년 완공목표인 평택 국제여객터미널 등으로 관광수요·관광객 유치로 많은 숙박수요가 예상된다.
여기에 KTX지제역이 개통예정으로 서울 수서역까지 18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망으로 수도권·전국 어디든 이동하기 편리하다.
한편, 이 호텔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58-2번지 청담역푸르지오시티 2층에 마련됐다.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박세정 기자 p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