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단지 2867가구에 이어 총 6100가구 대규모 주거복합단지 조성

지난 4월 공급된 ‘창원 중동 유니시티’ 아파트 1·2단지는 총 214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0만6764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1순위 당해에서 최고 2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단기간 100% 계약 마감을 기록했다. 이번 2차 물량 공급을 앞두고 경남지역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2층 22개동 전용면적 59~137㎡ 총 3233가구 규모다. 3단지는 1465가구, 4단지는 1768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3단지의 경우 △59㎡ 160가구 △72㎡ 50가구 △84A㎡ 658가구 △84B㎡ 273가구 △100㎡ 324 가구다. 4단지는 △59㎡ 104가구 △72㎡ 104가구 △84A㎡ 686가구 △84B㎡ 308가구 △100㎡ 372가구 △117㎡ 112가구 △137A㎡ 41가구 △137B㎡ 41가구다.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소형 평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상업용지에는 유니시티 어반브릭스(상업시설, 오피스텔, 오피스) 및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원스톱 리빙이 가능하다.
신세계 복합쇼핑몰 바로 옆에 들어서는 유니시티 ‘어반브릭스’는 전체 연면적 약 14만6000㎡ 규모의 상업용지에 조성된다. 상업시설, 오피스텔, 오피스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약 180m의 스트리트몰로 외식, 잡화, 패션, 카페, 클리닉, 에듀 등 각 분야 최정상 브랜드 위주의 MD 구성이 적용될 예정이다. 총 462실 규모의 오피스텔의 경우는 전용면적을 22~59㎡로 구성해 2~3인 가구들의 대체주거지 기능을 수행할 전망이다. 또 창원 최초로 섹션 오피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유니시티 어반브릭스와 신세계 복합쇼핑몰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창원 중동 유니시티’ 내 상업시설은 쇼핑, 문화, 업무, 주거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창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개발부지 내로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조경사업팀(구 삼성에버랜드)이 설계에 참여한 대형 공원이 조성된다. 단지 중앙으로는 가로폭 약 70m, 세로길이 약 500m, 축구장 약 6배 크기의 대형 중앙공원이, 남쪽으로는 사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화공원은 공원 내 김종영미술관, 야외조각공원, 병영체험장, 진입광장, 체험 도섭지, DMZ 파크 등이 계획돼 있고 구 39사단의 역사성 등을 반영한 자연 친화형 역사, 문화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두 공원을 합치면 서울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1.3배에 달하는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돼 향후 창원시를 대표하는 가족문화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필로티 구조 설계(일부제외)로 저층 입주자들의 사생활 보호 및 단지 내 개방감, 통풍성을 제공한다. 또한 타입별로 가변형 벽체, 알파룸, 팬트리 공간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단지별로 어린이집, 다목적 실내체육시설, 피트니스 및 작은 도서관 등이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단지 내 학교부지가 예정돼 있어 자녀들 교육여건도 갖췄다.
또한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근린생활시설 주차구역 제외)하여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된다. 전체 주차공간을 법정기준 넓이(2.3m)보다 20cm 넓은 2.5m 광폭 주차장으로 설계했으며 넉넉한 주차공간(세대당 주차 수 약 1.9대) 확보로 문콕 및 주차공간 부족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
분양 관계자는 “성공적인 1,2단지 분양에 이어 공급되는 두 번째 공급인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상당하다”며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창원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입주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위치하며, 10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mandd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