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6.4km 구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릉까지 284.3km에 달하는 전체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10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사업은 지난 2013년 8월에 착공해 지난해 12월에 마무리했다.
해당 공사에는 연인원 5만 여명이 참여했고, 총사업비 4천284억 원(인천국제공항공사 수탁사업비)을 투입했다.
특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표침하를 최소화하고 지반침하 방지 공법 등이 적용됐다.
앞서 철도공단은 해당 공사를 모두 끝내고 시설물검증시험과 실제영업상황을 가정한 영업시운전을 마쳤다.
철도공단은 개통 이후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