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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되나?...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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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되나?...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조감도 출처_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조감도 출처_현대건설
"오피스텔 매수심리가 부활하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규제 완화를 시사하자,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안정적인 전월세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작은 평수의 빌라나 다세대주택 ·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 보유 주택 수 합산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의 기준으로는 다세대나 빌라의 경우 전용 59㎡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은 낮은 전용률을 감안해 전용 84㎡까지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오피스텔은 사무실 등 업무용으로 쓰는 경우에만 양도세 등 납부 시 주택 숫자에서 제외돼, 세금 중과를 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투자 뿐만 아니라 실거주를 목적으로한 주거용 오피스텔 매수심리도 살아나고 있다.

수도권 소재 공인중개사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보유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다주택자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며 “집주인들도 시장에 내놓은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 시장에 풀린 매물이 없다” 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천의 한 공인중개사 역시 “주거용 오피스텔 호가가 1주일 새 2억원 이상 오른 단지도 등장하고 있다” 며 “매물 부족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기 분양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원도심 지역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분양을 알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 지상 20층 7개 동으로, 오피스텔 60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국민 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만 공급된다. 특히, 인수위가 전용 84㎡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보유주택 수 합산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밝힌 바 있어, 투자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인근 인천 지하철 1호선 도화역을 통해 구로 ∙ 용산 ∙ 서울역 ∙ 종로 등 서울 주요지역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서화초 ∙ 인화여중 ∙ 선인중 ∙ 선인고 등 각급 학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쑥골 어린이공원 ∙ 어린이교통공원 등도 지근거리에 있다. 이밖에, 인근에 형성된 각종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 미추홀구청 ∙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이 가깝다. 인천광역시 의료원 ∙ 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어 신속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염전공원을 비롯, 베말근린공원 ∙ 화동근린공원 등이 인근에 자리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는 뛰어난 상품성도 갖추고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일부 세대) 및 2면 개방형 거실 (일부 세대)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고,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할 계획이다. 이밖에, 단지 내에는 다양한 조경요소를 도입, 즐길거리가 있는 테마형 단지로 구현한다. 드레스룸 ∙ 팬트리 등 생활공간 내부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또한, 일부 타입에는 다락 및 테라스 등 특화설계를 통해 층간소음 걱정을 더는 한편, 입주민들이 개인 취미 공간이나 홈 파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수요자들은 "서화중 등 인근에 위치 교육환경도 매우 좋다"고 말했다.

특화 커뮤니티 및 컨시어지 서비스(유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피트니스 ∙ 스크린골프 ∙ 독서실 ∙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에 마련된다.

또한, 주거서비스 제공 업체인 (주)에스엘플랫폼과 위탁운영계약을 맺어, 조식 딜리버리 ∙ 펫케어 ∙ 공동구매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유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