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모하는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지원'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영 위기를 겪고 있거나 폐업 후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들의 선제적 경영정상화와 재창업 유도 등 다양한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재기 및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영개선 사업화' 분야에서는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교육 및 경영개선(피보팅)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최대 2000만원의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한다. 매출액 감소 또는 저신용 소상공인 중 경영개선 의지가 높고 사업성이 있는 소상공인을 모집 대상으로 한다.
'재창업 사업화' 분야에서는 재창업 의지와 성공 가능성이 높은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전담 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최대 2000만원의 재창업자금을 지원한다.
표준협회는 서울·경기·대전세종·부산 등 총 4개 권역을 주관한다. 서울 권역(한국표준협회) 150명, 경기 권역(한국표준협회 경기강원지역본부) 150명, 대전·세종권역(한국표준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80명, 부산 권역(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 105명 등 총 485명 안팎을 모집하며, 모집공고는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자격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를 통해 5월 3일 오후5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