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숙박시설의 가장 큰 장점은 세금 부담이 적다는 데 있다.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으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양도세 및 종합부동산세 중과가 없다. 취득세 중과나 보유세 부담도 적고, 강화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에 대해서도 무관하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프리미엄 생활숙박시설 ‘엘시그니처’가 4월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엘시그니처’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접근성에 있다.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5가역 초역세권이며, 역 6번 출구와 통로를 통해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지하철 출구와 바로 이어짐에 따라, 입주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금전적 프리미엄 형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져갈 전망이다. 또 제2순환로 학운IC 등 도로망도 편리해 지역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광주송정역을 이용하여 서울역(KTX) 및 수서역(SRT)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각종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먼저, 독특한 외관을 기반으로 테라스 구조, 고급 마감재 및 인테리어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최근 서울 강남권에서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는 스카이커뮤니티(22층)를 마련, 스카이라운지(22층) △오픈라이브러리(22층) △피트니스(22층) △골프연습장(22층)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밖에도 및 공용부 커뮤니티에 △수영장 △사우나 △회의실·섹션오피스 △컨벤션홀 △L다이닝(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게다가 고급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최고급 마감재는 물론, 여기에 스마트 IoT 시스템과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가 들어가는 동구는 시 내 금융 중심지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금남로 대로변을 따라 국민연금공단·기업은행·미래에셋대우·산업은행 등 공공 및 금융기관 30여 곳이 자리하고 있다. 폭넓은 투자 및 임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여기에 롯데백화점과 금남전자랜드 등 대형 집객시설이 가깝고 먹자골목 및 상업시설이 인근에 밀집해 있다. 이외에도 광주 동구 중심상권인 금남로와 충장로와 인근으로, 광주수장초·광주제일고 등 학교도 가깝다.
실수요자들은 "인근에 명문고 등이 위치에 있어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밖에 광주 동구는 2018년 동명동을 시작으로 서남동, 산수동, 지난해 계림동까지 4년 연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는 등 여러 재건축·재정비 사업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