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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추동공원 품은 힐링라이프… '힐스테이트 탑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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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추동공원 품은 힐링라이프… '힐스테이트 탑석' 주목

캡션 힐스테이트 탑석 야경 투시도.이미지 확대보기
캡션 힐스테이트 탑석 야경 투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동산시장 트렌드가 쾌적성으로 변화하고 있다. 기존 ‘역세권’ 등 편의성이 중점이었다면, 쾌적한 ‘공세권’, ‘숲세권’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이유는 주거생활 변화로 꼽을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멀리 이동하기 보다 근처에서 생활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고, 공원이나 산 등 자연환경과 가까운 아파트의 선호도가 자연스럽게 상승한 것이다. 이러한 아파트는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향후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작년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들이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외부구조 요인으로 ‘쾌적성-공세권-숲세권’을 뽑았다. 약 32%가 쾌적성을 선택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이사를 고려하는 이유도 40%가 넘는 이용자가 ‘쾌적한 환경을 누리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분양시장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인포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전국에 분양된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100개 중 86곳이 500m 이내 공원이나 숲이 위치한 단지로 나타났다.

자세하게는 광교중앙공원과 연암공원 등이 가까운 경기도 수원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가 작년 9월 1순위 청약에서 15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4,537명이 몰리며, 수원시 역대 최고 경쟁률인 228.72대 1을 기록했다. 8월 강원도 강릉에서 분양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역시 교동7공원과 접해 있는 아파트로 큰 인기를 끌며, 76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5,625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강원도 역대 최고 경쟁률인 46.88대 1을 기록했다.

집값도 많이 오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추동공원과 가까운 경기 의정부시 ‘e편한세상 신곡파크비스타’ 아파트는 작년 9월 전용 84㎡가 7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전년도 8월 거래된 5억2,200만원보다 2억원 이상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펜데믹이 수요자 실생활에 영향을 끼치면서, 부동산 트렌드도 쾌적한 아파트로 변화하고 있다” 며 “특히 공원이나 숲이 바로 접해 있는 아파트는 외부인과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어 더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의정부시에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아파트가 상륙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의정부시 용현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탑석’이 그 주인공. 의정부시 추동공원이 접해 있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세대로 조성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추동공원은 축구장 약 93배인 65만여㎡ 규모의 추동공원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다양한 산책·등산로를 이용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접한 수락산과 도봉산 조망권(일부세대 제외)도 확보했다.

단지 주변으로 교통 개발 계획도 많다. 먼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양주 덕정부터 의정부, 서울 삼성역, 수원까지 74.8km를 잇는 GTX-C노선(2027년 개통 예정)도 근거리에 있다. 인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년 개통 예정)도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시민로를 이용해 의정부 시내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의정부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여건도 기대된다. 솔뫼초 및 솔뫼중이 직선거리 기준 약 600m, 동국사대부속 영석고는 약 100m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어룡역과 송산역 인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가깝고, 향후 가까운 306보충대 부지 도시개발사업 등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실수요자들은 "교육여건· 교통여건 등이 뛰어난 것이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 세대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개방감도 우수하다. 드레스룸(일부 타입), 팬트리(일부 타입)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도 극대화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GX룸, 샤워실, 맘스스테이션 등이 들어선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