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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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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눈길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최근 집값과 전•월세가 급등하면서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임대료가 합리적이고, 계약이 2년마다 갱신돼 최대 8년 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가 가능하다. 여기에 대형 건설사가 시공해 안정성은 물론 고품격 브랜드 단지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 공급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총 13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미달 가구 없이 청약을 마쳤다. 금리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올해 2월 이후에 공급에 나선 8개 단지의 경우 대체적으로 두 자리 수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만큼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임대보증금을 보증해 최근 성행하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도 없다.”며 “단지에 따라 모집과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한 곳도 있어 전월세 기간 만료를 앞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일대에 대우건설이 시공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48층 2,56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들어서며, 이중 전용면적 21㎡~84㎡ 2,005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분양 물량이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지역 제한 및 재 당첨 제한도 없다. 입주 후 최대 8년동안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하로 제한돼 있다. 취득세, 보유세 납부 부담이 없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또한 가능하다.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특급/급행열차)이 도보로 약 5분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급행 이용 시 서울 용산역까지 40분 대에 도달이 가능하며, 구로·종로·서울역 등지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GTX-B노선과 부평연안부두선(트램)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차량으로 인천지역뿐 아니라 서울·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교통 호재도 이어진다. 가까운 부평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의 정차가 예정돼 있으며, 목표대로 2030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서울까지 현재 1시간 이상 걸리는 교통시간을 20분대로 단축시킬 수 있다. 부평역에서 연안부두까지 19km를 잇는 부평연안부두선(트램) 사업도 연내 예비타당성조사가 추진되고 있다.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는 바로 앞에 송림초와 병설유치원이 위치해 있으며, 이 외에도 동산중, 동산고, 안일여고 등 다양한 중·고교가 반경 1km 이내에 있다. 송현근린공원, 화도진공원, 자유공원, 배다리공원(예정) 등을 걸어서 갈 수 있고 수봉산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일부 가구의 경우 확 트인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실수요자들은 "확 트인 바다조명등 쾌적한 환경이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송현시장, 중앙시장, 현대시장 등 전통시장이 인근에 있고, 홈플러스,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는 차량으로 10분 이내면 이용할 수 있다. 동인천길병원, 인하대부속병원, 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