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참여하고 동일건설이 시공하는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의 주택홍보관의 오픈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 공급에 들어갔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의 주택홍보관에는 내집마련에 관심이 많은 실수요자들의 예약 방문이 이어졌다. 새 아파트의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서울에서 분양하는 중소형 단지라 희소성뿐만 아니라, 중도금 무이자 대출, 단지와 가까운 지하철역, 서울 전역으로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 등이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실제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이 아파트는 대흥연립을 재건축 해 짓는 단지로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7층 총 3개 동으로 들어선다. 일반 분양물량은 162세대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91세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3A4 6세대 ▲34A3 6세대 ▲35A6 4세대 ▲36A1 7세대 ▲37A2 14세대 ▲38A5 6세대 ▲40B4 4세대 ▲42B2 5세대 ▲42B2-A 25세대 ▲43B1 4세대 ▲43B3 4세대▲48C 1세대 ▲54D1 1세대 ▲60E 1세대 ▲61F 1세대 ▲67G 2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3억9,800만~8억900만원대로 주변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100% 자주식 지하주차장, 공원형 조경, 스마트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단지에서 도보로 약 4분 거리에 지하철7호선 남구로역이 위치하고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가산디지털단지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대림역 등을 이용해, 고속터미널, 여의도, 서울역으로 약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안산선을 비롯해 구로, 시흥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요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근무인원만 약 15만8,000명에 달하는 G밸리(구로•가산디지털단지)가 위치해 수요도 풍부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강남성심병원, 구로남체육센터, 구립어린이집, 구로남초등학교, 구로중•고, 꿈마을도서관 등도 위치한다. 이마트, 마리오아울렛, 현대아울렛, 롯데아울렛, 가리봉 재래시장 등도 단지와 가깝다.
중도금 4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금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해당지역 1순위, 31일 기타지역, 9월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7일이다. 계약은 9월 19~21일까지 진행된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관계자는 “서울 서남부권의 대표적인 노후지역으로 알려진 가리봉 일대에 재건축을 통해 프리미엄으로 거듭나는 중소형 아파트”라며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일대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