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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주택 시장 신고가 행진에 자산가들 '라펜트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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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주택 시장 신고가 행진에 자산가들 '라펜트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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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고급 주택은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자산가들이 5~10년 이후의 부동산 가치를 먼저 내다보고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게다가 ‘그들만의 리그’로 형성되는 고급 주택은 시장 및 정책 영향을 덜 받는다.

실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자리하고 있는 고급 주택 ‘PH129’는 올해 4월 전용 273㎡가 145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서울 성수동 소재 ‘갤러리아 포레’ 전용 217㎡ 역시 지난 6월 88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이는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다. 부산 해운대구 위치한 ‘엘시티 더샵’ 전용 186㎡는 지난 8월 48억원에 거래돼 직전 최고가인 43억5,000만원(21년 5월)을 넘어섰고, 광주 남구 봉선동 ‘한국아델리움 57’도 전용 186㎡가 2021년 12월 17억5,000만원에서 지난 4월 21억3,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는 “부동산을 매수할 여력이 있는 현금 부자들은 금리 인상기에 오히려 자산가치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줍줍'하기 좋은 상황이다”라며, “금리 인상이 잦아드는 시점부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자산가치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자산가들은 당장 시장 상황보다는 먼 미래를 보고 미리 준비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광주를 대표할 ‘라펜트힐’이 공급에 나서 자산가들의 눈길을 끈다.

단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특히, ‘라펜트힐’은 20~38억원에 달하는 광주 최고가에 빛나는 고급 주거 단지로 상징성이 크고, 광주에서 보기 힘든 대형 평형의 펜트하우스 설계돼 희소성까지 높다. 이 단지는 윤석민 전 야구선수가 계약해 화제를 모은 단지이기도 하다.

‘라펜트힐’의 단지 내∙외부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일상의 미감을 드높인다는 계획이며, 디자인 컨셉은 뛰어난 건축미를 인정받은 이탈리아 밀라노 ‘보스코 베르티칼레’에서 영감을 받았다.

트윈 타워 구조로 설계된 ‘라펜트힐’은 고급스러운 커튼월룩 입면과 전 세대 테라스 배치로 입체적이면서도 미학적인 외관 디자인을 확보했다. 더욱이 테라스는 개인 정원, 홈카페, 취미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된다.

또한, 2.6m의 천장고에 거실과 다이닝 공간에는 우물천장(2.73m)을 적용해 개방감이 우수하고, 내부 인테리어에는 최고급 주택 또는 호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세련된 외산 가구들이 적용된다. 유럽산 명품 가구 브랜드 페발까사(Febal Casa)부터 이탈리아 수전 브랜드 ‘제시(Gessi)’, 이탈리아 후드 브랜드 ‘엘리카(Elica), 스위스 ‘엑센트(AXENT)’, 미국 ‘콜러’(Kohler), 미국 ‘아메리칸 스탠다드(American Standard)’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시공된다.

‘라펜트힐’이 들어서는 광주 첨단지구는 신흥 부촌으로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 성수동에 ‘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최고급 주상복합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부촌으로 탈바꿈했듯, 고급 주거 공간 ‘라펜트힐’의 공급이 첨고급 주택 시장 신고가 행진에 자산가들 '라펜트힐' 관심

단지구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또한, 단지 일대는 ‘아우어베이커리’, ‘Lounge OIC’ 등 MZ세대 취항에 걸맞은 힙한 브랜드 매장들이 하나둘씩 생겨나면서 핫플레이스로 변화 중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