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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상생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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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상생 협력 강화

다방, 한국공인중개사협회 CI. 사진=스테이션3,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미지 확대보기
다방, 한국공인중개사협회 CI. 사진=스테이션3,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한공협)와 상생 협력 강화에 나선다.

3일 스테이션3에 따르면 다방은 한공협과 부동산 거래 시장 활성화, 부동산 중개업 발전을 위한 MOU를 기념해 협회 소속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앞서 양사는 프롭테크 기업과 공인중개사 간의 상생을 위해 △한방 서비스 관련 기술 자문 등 상호간의 협력체계 강화 △협업 활성화·홍보마케팅 지원 △부동산 시장·프롭테크 관련 정보 교류와 이를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공협 소속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만원에 다방 애플리케이션 내 아파트 매물 광고를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스테이션3 측은 아파트 거래 시장 위축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파트 중개 전문 공인중개사와의 상생 협력과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션3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이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인중개사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에서 공인중개사와의 상생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공협은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와 단일화를 공식화하고 협회의 법정단체화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과 여야 의원 24명은 지난 10월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무등록·불법 중개행위자 등에 대한 지도·관리 업무의 협회 위탁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