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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첨단복합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마지막 3차 용지 ‘공급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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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첨단복합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마지막 3차 용지 ‘공급공고’

청주테크노폴리스 광역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청주테크노폴리스 광역조감도.


충청북도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중부권의 대표 융복합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메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대기업들의 투자와 이전이 잇따르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21세기형 친환경,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로 개발되며 나아가 청주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신수도권 도시이자 첨단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134만 1,446㎡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용지 내에 SK하이닉스ㆍLG생활건강 등 대규모 기업 및 이와 관련된 10여 개의 기업이 입주했다. 또 세종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단지 등이 인접한 지리적 특권부터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다양한 호재까지 두루 갖춘 중부권 대표 융복합 산업단지이다.

특히 국내 주요 산업단지가 몰려 있는 충청권에서 반도체산업의 메카로 급부상 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강서2동 일원에 조성하는 전체 면적 380만 4,096.6㎡의 산업단지로 여의도의 약 1.3배의 규모이다.

친환경 산업시설 용지와 함께 대규모 상업유통단지, 고급 주거단지, 쇼핑•문화시설, 학교, 5개 테마의 녹지공원 등으로 직주인접이 가능한 자족형 도시이다.

특히 SK하이닉스가 2025년 초 완공을 목표로 15조원의 예산을 투입, 충북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 공장 'M15X'를 건설할 예정에 따라 청주테크노폴리스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청주시를 필두로 신영, 산업은행, 대우건설 등 8개사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내곡동, 송절동, 문암동 등 9개동 일원에 조성 중인 도심형 첨단복합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마지막 3차 용지 공급을 공고했다.

앞서 청주테크노폴리스 1, 2차 용지는 성공적으로 조성이 마무리된 상태이다. 이번에 분양에 돌입하는 용지는 이전 3차 사업의 미공급용지로 상업•근린생활•준주거•노유자•주차시설이며, 오는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입찰신청금은 각 용지당 1000만원이며, 대금 납부방법은 계약금 10%, 중도금은 25%(2023년 7월, 12월, 2024년 5월), 잔금 15%로 진행된다.

입찰(추첨) 신청금 납부 및 입찰(추첨) 신청 접수일은 오는 23일~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입찰 및 추첨은 27일에 진행된다. 계약체결일은 28일~31일에 진행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국내 굵직굵직한 대기업이 선택한 산업단지이자 첨단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3차 사업용지 분양도 순항의 돛을 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