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거환경이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안성시가 하천, 호수 등 다양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벌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안성시는 중심부를 흐르는 금석천과 청미천을 중심으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도심 속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서울의 청계천 부럽지 않은 친환경 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했다.
현재는 ‘안성시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021년 9월 핵심호수 5곳과 연계호수 4곳을 관광 자원화하는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7월 덕산호수 착공을 시작으로 10월 금광호수 개발 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세종 호수공원과 천안 성성호수 등을 벤치마킹해 조성될 예정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국내 최대 인공호수공원인 세종 호수공원은 5개 테마섬, 파크골프장,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여가시설 등이 조성돼 지역 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안성시 또한 지역 내 호수의 연계 개발을 통해 관광 벨트화 및 레저산업 육성을 꾀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효성중공업이 이달 안성시에 분양 예정 소식을 알린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인근으로 약 57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소사지구 문화공원, 역사유적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안성시 내 다양한 개발사업과 함께 남다른 주거쾌적성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 평택대학교 바로 앞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블록 12개 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정당계약기간 내 계약 고객에 한해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