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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스케치]대우건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0월 분양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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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스케치]대우건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0월 분양外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완판…롯데, 분양 흥행몰이

대우건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주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우건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주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10월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서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대전 내 주거선호도가 높은 관저동 일대 7년 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관저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계백지구 A1, A2블록에 지하2층~3층, 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임대를 제외한 528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진행되고 있어 뛰어난 미래가치가 돋보인다. 실제 단지 인근에는 약 160만평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고, 이미 1단계 개발이 완료된 도안신도시는 2,3단계 개발도 계획되어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는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이어지는 철도 개발 계획으로, 단지 인근에 위치한 기존 가수원역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서대전IC, 계백로 등 대전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 인프라 외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발계획 추진 등 교통개선이 계속되고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근에는 건양대학교 병원, 롯데마트, CGV, 맥도날드, 스타벅스, 관저문예회관 등 의료·문화·편의시설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다. 더불어 단지 주변으로는 도안근린공원, 구봉산 등산로, 느리울근린공원 등 녹지환경도 풍부해 쾌적한 생활이 기대된다.

주거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원스톱 교육환경이 시선을 끈다. 느리울초, 가수원초, 느리울중, 동방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학원가 및 가수원 도서관도 가까워 우수한 면학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높였으며,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수변 가든, 어린이 놀이터 등을 구성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법정 기준보다 많은 주차대수(A1블록은 세대당 1.33대, A2블록은 세대당 1.36대)를 확보하는 등 실생활의 편리함을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대전광역시 분양시장은 최근 분양 단지가 올해 역대 최다 청약자를 모집하는 등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벌써부터 문의가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완판…롯데, 분양 흥행몰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사진=롯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주영디앤씨가 시행한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조감도)는 지난달 100%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 단지는 경기 시흥시 은행2지구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2133가구를 짓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은행2지구는 시흥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서해선 북쪽 연장 구간인 대곡~소사선 신천역,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이용해 서울 강남과 마곡 등 주요 업무지구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35년까지 시흥에서 8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생활 인프라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시흥에서 처음 롯데건설 브랜드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외관과 조경, 실내장식까지 고급화 설계를 적용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입지가 뛰어난 수도권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일찍부터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 견본주택 개관 직후 3일 동안 1만5000명의 예비 청약자가 방문해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였다. 김효로 주영디앤씨 부사장은 “입지와 단지 규모, 초고층 건립, 롯데캐슬 브랜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인근 광명의 아파트값이 최근 많이 올라 이전 수요도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과 입지, 고급화가 어우러져 조기 완판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롯데건설은 10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2만3000여 가구를 올해 공급할 예정이다. 경남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1965가구)를 시작으로 ‘구리 롯데캐슬 시그니처’(1180가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761가구), ‘부산 대연 디아이엘’(4488가구), ‘구의 롯데캐슬 이스트폴’(1063가구) 등 신규 분양 단지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242.3 대 1로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최근 분양한 구의 롯데캐슬 이스트폴 역시 1순위 청약에 4만여 명이 몰려 정당계약 10일 만에 집주인을 모두 찾았다.

롯데건설은 지난 6일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372가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서울에선 올해 강남권 최고 관심 단지로 꼽히는 ‘청담 르엘’(1261가구) 등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