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지난해 주요 건설사 가운데 온라인에서 ‘수도권 거주자’ 관심도(정보량=빅데이터)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우건설, 롯데건설 순으로 분석됐다.
정보량 순에 따라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건설부분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한화 건설부문 △호반건설 등이다. 다만 GS건설은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슈로 인한 게시물들로 인해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했다.
‘대우건설’ 포스팅은 1만3163건으로 2위에 올랐다. 지역별로는 경기 6328건, 서울 5824건, 인천 1011건 순이다. 롯데건설은 1만2861건의 ‘수도권 거주자’ 정보량으로 3위에 자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7657건, 경기 4390건, 인천 814건 순이었다.
이어 2023년 수도권 거주자 게시물 중 ‘현대엔지니어링’ 언급 게시물은 1만1533건으로 조사됐다. 서울 5886건, 경기 4882건, 인천 765건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같은 기간 9316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7955건, 경기 1185건, 인천 176건 순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