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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새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 심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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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새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 심볼 공개

여백의 미 등 한국적 디자인 채택
고양 장항 유보라에 최초로 적용

반도건설의 신규 브랜드상업시설 '시간' 심볼. 사진=반도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반도건설의 신규 브랜드상업시설 '시간' 심볼.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서정적인 한국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오는 6월 조성하는 고양 장항지구의 주상복합단지 '고양 장항 유보라'에 '시간'을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카림애비뉴'와 '파피에르'에 이어 3번째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의 심볼과 로고를 8일 공개했다.
'시간'은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람과 공간(상업시설)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편안함과 차분함을 느낄 수 있는 서정적 색채와 여백의 미 등 세련된 한국적 디자인이 돋보인다.

BI(Brand Identity)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을 표현하는 간결한 선들이 모여 면으로 완성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 내 삶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공간을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는 원고지 형태의 사각 라인에 담아 여백을 살린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그래픽 모티프(Graphic Motif)는 즐거움과 기쁨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특별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쓰이는 공간을 시침과 분침 패턴으로 구현했다. 브랜드 컬러로는 딥 그린(Deep Green)을 주색으로, 베이지(Beige)를 보조색으로 활용해 전통 한지에 스며있는 따스함과 멋스러움을 구현했다.

아울러 기존 상업시설 브랜드 카림애비뉴와 파피에르가 세계적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강렬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강조했던 것과 차별화해 '시간'은 브랜드명에서 전달되는 서정적인 룩 앤드 필(Look & Feel)을 제고하기 위해 깔끔한 서체의 국문과 한문을 적용한 박스 안의 라인의 움직임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더했다.

반도건설은 오는 6월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최초로 적용한 주상복합단지 '고양 장항 유보라'를 고양 장항지구에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 장항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일산 호수공원 바로 앞에 자리해 호수조망을 갖췄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반도건설의 상가 브랜드 '시간'의 핵심가치는 고객이 누리는 시간 그 자체에 있다"며 "한국의 세련된 멋과 감성을 살린 차분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정다운 만남과 여유 있는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