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행사에서 “모빌리티 대한민국 R&D 투자의 71%가 경기도에서 이뤄지고 있고 모빌리티 연구 인력의 62%가 경기도에 살고 있다”며 “(행사가 열리는) 배곧 단지에는 바이오클러스터를 위한 여러 가지 투자를 하고 있고 바이오와 모빌리티까지 합쳐진 투자가 계속해서 이뤄지면서 시흥시·경기도 발전, 대한민국의 변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처음 열린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가 주관했다. 드론, UAM(Urban Air MObility, 친환경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경기도의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자동차 기업 연구개발비로 6조2000억원에 달한다. 전국의 71.1%, 연구원 수는 2만3300여 명으로 전국의 61.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래차 소프트웨어 검증, 친환경차 보급 및 기반시설 확충, 자율주행 실증단지 및 ‘판다G 버스’ 운영, 국토부 UAM 실증사업 버티포트 조성(고양 킨텍스), 에너지 체계 전환을 위한 수소 기반시설 마련의 일환으로 수소 생산 & 교통복합기지 준공(평택), 수소도시(안산, 남양주, 평택, 양주) 및 니미 수소 도시(용인)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