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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마철 대비 해체 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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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마철 대비 해체 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경기도 시군 및 민간 전문가 합동점검단이 해체 공사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시군 및 민간 전문가 합동점검단이 해체 공사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장마철을 맞아 시군 및 민간 전문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해체가 진행 중인 공사장을 대상으로 6월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원시 등 8개 시의 42개 공사장 367개 동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보행로 안전시설, 낙하물 방지망, 외부 비계, 가설 울타리, 배수로 확보 및 관리 등이다.
합동점검 결과 9개 공사장에서 19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으며, 이 중 6건은 이미 조치 완료됐다. 나머지 지적 사항은 우기 전까지 시공사에게 통보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해체 공사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취약함에 따라 정기적인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