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4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등촌동 365-27번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안건을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이 지역은 최고 21층, 총 962세대의 아파트(임대주택 41세대 포함)가 들어선다.
아울러 전날 열린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선 용산공원 조성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는 내용의 '용산공원 동측 권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안건도 수정가결됐다.
이곳은 용산공원과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사이에 위치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산공원,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유엔사 부지 등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통합적 도시관리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