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오는 8월 경기도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0㎡ 65세대 △59㎡ 1150세대 △76㎡ 435세대 △84㎡ 316세대 △90㎡ 24세대 △103㎡ 126세대다.
단지가 위치한 김포 북변·걸포 지역은 이미 완성단계에 이른 걸포지구와 북변4구역이 포함된 북변재개발 및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약 1만4000여 세대의 신축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양은 단지 바로 앞에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약 3만5000㎡ 규모의 북변공원으로 단지 내 도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전국에 약 21만호를 공급한 한양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망라한 단지"라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명품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