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완성 아카데미는 건설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운영하는 과정이다. 건설 현장에서 즉시 수행 가능한 최적화된 직무 커리큘럼과 산업 네트워크를 제공해 수강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수강자에 한해 교육비와 실습재료, 교재비 등을 전액 면제하고 소정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자는 종합 건설사 및 협력사 등 국내외 현장에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산업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산업체에 취업을 연계할 수도 있다.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포털(HRD-Net)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수료생 408명 중 85%인 34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술교육원은 건설산업 전반에 전문관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대에 맞는 전문인력이 필요할 때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 역할을 해왔다”며 “현대건설이 개발한 전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수강생을 지원하고 취업연계까지 진행해 건설산업 발전과 고용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