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GS건설, 신입사원 직무교육 진행...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

글로벌이코노믹

부동산·공기업

공유
0

GS건설, 신입사원 직무교육 진행...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

입주자 사전방문 현장에서 교육 진행...전체 신입사원 참여
입주자 방문행사 취지와 프로세스 이해
현장 직접 둘러보며 새 아이디어 도출

지난 13~15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의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참석한 GS건설 신입사원들이 입주 예정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3~15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의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참석한 GS건설 신입사원들이 입주 예정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아파트 입주예정자의 눈높이에서 GS건설 신입 직원들이 사업을 바라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GS건설은 자사의 신입사원 50여명이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3~15일까지 진행된 경기광주 자이(Xi) 입주자 사전방문 현장을 찾아 고객과 소통했다고 16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교육이 GS건설의 새 핵심가치인 ‘고객 지향’의 첫 걸음을 현장에서 직접 배운다는 취지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신입사원이 입주자 사전 방문행사에 참여하는 교육은 올해 2월 처음 실시됐다. 초기에는 건축수행그룹 및 CSO 소속 신입사원만 참여했으나 이번에는 전 직무 신입사원으로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
신입사원들은 현장에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의 취지와 프로세스를 배우고 자이 아파트 사용 매뉴얼이 탑재된 자이 앱을 실제 사용하며 고객의 입장을 체험했다.

또한 직접 준공을 앞둔 현장을 둘러보고 신입사원의 새로운 시각에서 품질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도출해 사업 수행 역량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직무에 관계없이 전 신입사원을 현장에서 고객들과 만나게 한 것은 그만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라며 “신입사원들은 첫 걸음을 현장에서 고객만족을 향해 내딛으면서 자연스레 회사의 비전을 체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올해부터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시공 현장 직원들과 함께 고객경험혁신팀(CX팀)이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대별 품질 점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이(Xi)에 대한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CX마케팅을 통해 자이(Xi)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